미추홀구,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 안전교육
미추홀구,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 안전교육
  • 김경홍 기자
  • 승인 2018.08.0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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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동 자율방재단.민방위통대장 등 대상

인천시 미추홀구가 구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미추홀구는 지난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화재 등 각종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교육에는 지역 내 21개동 자율방재단 및 민방위통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이수길 한세대학교 재난안전연구소 연구원이 맡아 재난 발생시 행동요령과 재난관리 역량 강화에 대해 설명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안전 우선 행정을 구현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미추홀구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폭염대비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활용,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홍보 캠페인’도 전개했다.

캠페인에서는 시원한 생수와 폭염대비 행동요령 소책자 등을 민원인들에게 배부, 폭염장기화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과 재난발생에 대한 대처 방법 등을 소개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을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 안전실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미추홀구/김경홍 기자

k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