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은 오는 15일까지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을 기념해 '부산지역 독립운동가 6인은 누구일까요?' SNS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을 맞아 '독립정신이어받기 엽서쓰기대회' 시 제작된 엽서 속의 부산지역 독립운동가 6인을 맞힘으로써,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발전시킴과 동시에 부산지역 독립운동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독립정신 이어받기 엽서쓰기대회'는 지난 3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기념일을 맞아 광복회 부산시지부가 주최하고, 부산보훈청과 부산우정청 주관으로 부산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공헌하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에게 감사엽서쓰기를 주제로 실시했으며, 심사를 거쳐 총 8명에게 시상했다.

엽서는 부산지역 독립운동가 6명(장건상, 안희제, 박재혁, 김법린, 박차정, 한형석)의 이미지와 공적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부산보훈청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빙수 모바일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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