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숙박지 인기
창녕,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숙박지 인기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8.08.0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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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산, 계곡, 바다와는 또 다른 매력
(사진=창녕군)
(사진=창녕군)

경남 창녕 우포늪에 자리잡은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이 생태 명품 숙박지로 새롭게 거듭나면서 숙박 재 이용률이 70%에 육박하는 등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8일 창녕군에 따르면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은 2015년 개관 이래 지난 3년간 3만여 명의 탐방객과 체험을 통해 재이용률이 70%에 달할 정도로 우포늪에 흠뻑 빠질 수 있는 힐링장소로 인기가 높다.

최근 8월초 여름 휴가기간에도 10일간 766명이 다녀가는 등 성업중에 있다.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은 우포늪과 인접한 창녕군 이방면 안리 일대에 조성돼 있으며, 주변 관광 클러스터로 산토끼노래동산, 우포늪 생태체험장이 있다.

이에 더해 올해 6월 우포잠자리나라도 개장하면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가족단위 방문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20년만의 폭염에도 산, 계곡, 바다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우포생태촌에서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힐링과 안식을 찾으러 많은 관광객과 피서객들이 우포생태촌을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름휴가 철에도 손님들이 꾸준히 찾는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은 창녕군에서 직영하는 친환경 힐링 숙박시설로 인터넷으로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8∼9월 예약은 현재 진행 중이며 10월 예약은 9월1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