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민선7기 구정 목표 '더불어 행복한 강동' 선정
강동구, 민선7기 구정 목표 '더불어 행복한 강동' 선정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8.08.0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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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는 민선 7기의 새로운 구정 목표로 ‘더불어 행복한 강동’을 선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구는 민선 7기를 이끌어 갈 구정목표와 슬로건을 지난 7월초부터 구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접수된 총 310개 문안을 대상으로 워드 클라우드(핵심단어 추출) 분석을 실시하고, 세 차례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이 구청장의 비전과 철학이 담긴 목표와 슬로건을 선정했다.

새롭게 제정된 구정목표는 ‘더불어 행복한 강동’이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구정 지침은 ‘포용적 도시 성장, 삶에 힘이 되는 복지, 혁신으로 여는 미래’이다. 슬로건은 ‘내일을 열어가는 사람중심 강동’이다.

구정목표의 의미는 미래지향적인 경제적 성장과 차별 없는 평등한 공동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구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다 경쟁력 있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새롭게 만들어 가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행정의 궁극적인 목표는 주민의 행복이 되어야 한다”며 “주민이 중심인 따뜻한 도시,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강동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구청장은 ‘지하철 5․8․9호선 연장으로 동남권 교통 중심도시’, ‘업무단지 조성, 천호대로 복합개발로 경제도시 완성’, ‘안전한 학교 행복한 교육, 안심 강동’, ‘지역간 계층간 차별 없는 평등한 강동’, ‘더불어 행복한 건강문화도시 강동’을 5대 핵심공약사업으로 제시하고 구의 변화와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