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빛 영광!기업하기 좋은 명품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천년의 빛 영광!기업하기 좋은 명품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 박천홍 기자
  • 승인 2008.11.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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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북부 위치 남도 첫 관문...항공.항만.열차등 물류 인프라 구축
     
   

영광군의 투자환경 전남서북부에 위치하여 전라남도 첫 관문 역할을 하는 영광군은 인구 5만 8천여명에 면적이 473.6㎢로 전남의 3.9%를 차지하며, 서해안고속도로로 서울에서3시간, 광주간 신호등 없는 4차선 개통으로 20~30분대면 항공, 항만, 열차를 활용한 물류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고 한창 공사 중인 고창간 4차선 국도23호선이 완공되면 전국 최상의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더욱더 활발한 투자가 이뤄 질 것으로 본다.

특히 영광은 199.2㎞의 해안선과 세계 5대 갯벌, 62개의 섬 등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 100선중 9번째에 선정된 백수해안도로 등 천혜의 풍부한 자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임야 면적이 45%수준에 머물고 있어 다양한 형태로의 토지 이용이 가능한 지역이다.

또 넓은 평야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과 칠산바다의 풍부한 수산물, 그리고 유서 깊은 종교와 전통문화, 아름다운 풍광이 어우러져 어느 지역보다도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부한 인심 좋고 살기 좋은 고장이다.

특히 영광군은 전국 제일의 명품 특산품인 굴비는 3~4년 묵힌 영광천일염을 사용한 독특한 염장기법, 그리고 서해에서 불어오는 북서풍의 해풍에 건조하여 예로부터 임금님 수랏상에 오르는 천하 일미다.

더불어 최근 새롭게 웰빙 식품으로 전국 각광받고 있는 모싯잎 송편, 햇볕에 자연 건조한 태양초 고추는 전국 3대 고추 생산지의 하나로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법성포의 단오제와 9월 불갑사와 불갑산 사찰 주변을 붉게 물들며 전국 최대의 군락을 이루는 상사화 그리고 해당화와 노을이 아름다운 백수해안도로 등은 하늘이 내린 아름다움으로 장관을 이룬다.

여기에 뛰어난 접근성의 사통팔달 교통여건과 가장 저렴한 부지, 전국최고의 인센티브 제공 등 기업하기 좋은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아 투자유치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살기 좋은 고장 전남과 서해안의 발전을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급부상 하고 있다.

유치기업에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 - 전국 최초 전기요금 보조금 최대 연 2억원 지원 영광군이 기업인들에게 인식되기 시작한 것은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11개 읍면에서 134명의 주민들이 투자유치위원회를 구성하여 가장 경쟁력 있는 지역의 자원과 연계한 투자유치 활동이 큰 몫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가지 사례로 지난 10월 10일 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우드코리아의 경우는 해당지역 투자유치위원회에서 역량이 있는 향우들에게 유치활동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타켓 기업인이 지역 주민들의 애향정신과 열정에 감명을 받아 우리지역에 투자를 결정하였으며 공장부지 매입 과정에서도 소유자가 무려 10여명이 넘는 복잡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3일만에 부지매입을 완료한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영광군민 모두가 군에 투자하는 기업이 성공 할 수 있도록 지원·협조하고 있는 군민들의 의지를 제1의 강점으로 여기고 있으며 또 한 가지는 기업인과 함께하는 최상의 성공 파트너가 될 수 있는 행ㆍ재정적 시스템을 착실히 구축 해 나가고 있다.

군에서는 타 지방자치단체와 차별화 된 인센티브 제공을 위해서 전국에서 최초로 전기요금 보조금을 연간 최고 2억원까지를 지원하는 영광군 기업 및 투자유치 지원 등에 관한 지원 조례를 개정 하였으며 행정지원 부분에서도 기업의 형태에 맞추어 상시 T/F팀을 구성하여 최단기내에 민원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시스템 구축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정부에서 발표된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이 영광군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여 가장 경쟁력 있는 기업유치 전략을 수립하여 현재의 분위기를 계속 유지 해 나갈 수 있도록 더 한층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한다.

서해안고속도로 IC인접지역 지방특화산업단지 조성 및 조선산업 추진 박차 지방화산업단지는 지역특성을 살린 특성화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지역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대마면 송죽·남산리 일원에 165만5,000㎡(50만평) 규모로 2011년까지 4년간 1,700억원 민간자본을 투자코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특성화 산업단지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시행, 주민설명회, 공람·공고를 거쳐 지난 9. 3자 전라남도에 산업단지 지정 승인 신청을 마쳤으며 금년 12월에 일반산업단지 승인 및 지정 고시할 예정이며 2009년 상반기에는 실시계획 승인 신청 등 행정절차를 거쳐 6월에 공사 착공하여 2011. 10월에 준공인가 토록 추진하고 있으며, 조선산업 기반 조성사업은 영광군 홍농읍 칠곡리 선창·월곡 마을 일원에 총사업비 3,011억원의 민간자본으로 59만8,943㎡(181,180평)의 규모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칠곡농공단지는 2008.3.20일 지정 고시후 수주물량 증가로 시설확장이 불가피하여 당초 허가된 면적 육지부 6만408㎡(18,270평)에서 해면부 8만 8,554㎡(26,791평)가 증가된 14만 8,962㎡(45,061평)로 변경승인 신청 중이며 이후 농공단지 변경 지정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0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칠곡농공단지의 연관단지로 홍농 일반산업단지는 2008.4.4일 MOU 체결이후 주민공람, 공고, 주민설명회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였으며 지난 9.6자 시행된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의해 수요자인 (주)TKS로부터 개발계획 및 실시설계를 포함한 산업단지 지정승인 신청하여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영광의 관광여건 영광군은 그 어느 지자체에 비해 손색이 없을 정도로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인프라 부족 등으로 체류형 관광에 큰 걸림돌이 되어 왔으며 민선시대와 함께 천혜의 자연 조건을 활용한 백수해안도로,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불갑저수지 수변공원 등 7대 관광사업을 추진하고 이와 함께 관광객들이 지역에서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을 위하여 불갑사 입구 유스(가족) 호스텔 부지 약 5,000㎡을 확보하고 민자 유치를 추진하는 한편 백수와 염산 연안 지역 곳곳에 팬션시설을 준공하여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서해를 바라 볼 수 있는 팬션 단지를 조성, 묘량, 대마면을 아우르는 숙박형 산림휴양레져시설을 조성하여 체류형 관광지로 각광을 받을 수 있는 기반시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백수해안도로변의 세계적인 노을 전시관과 해저 온천스파 시설이 2009년도에 개장함에 따라 대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 등을 개최하여 민자로 경관이 좋은 위치에 리조트 및 콘도 시설을 유치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천홍 기자 chpark@shinailbo.co.kr

 

 

 인터뷰 - 정기호 영광군수 “‘1부서 1기업’ 유치운동 공무원.군민 하나되어 활기차게 전개” △ 취임 후 지난 5개월 바쁘게 살아왔는데 그간의 성과와 자랑은 ? ▲ 군정의 최우선 과제는 군민들께 약속한 대로 “인구가 늘어나는 영광” 만드는 것입니다.

‘활기찬 경제’, ‘하나된 군민’, ‘참 좋은 영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틀을 짰습니다.

변화와 경쟁의 새로운 인사운영 방침을 마련 4~6급 간부공무원을 대폭 교체하는 조직혁신을 단행했으며, 또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심히 일 잘하는 공무원을 매년 20여명 선발하여 공무원에게 주는 최고의 Glory 상(賞)과 함께 100만원의 포상금과 해외연수, 근무성적 가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며, ‘1부서 1기업’ 유치운동을 공무원과 군민이 하나 되어 활기차게 전개하고 있습니다.

△ 영광군은 올해 『투자유치 총력추진의 해』로 선포하는 등 기업유치에 총력을 다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기업유치 실적은? ▲ 우리군은 최적의 투자적지 개발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제1의 전략으로 여기고 5개 권역으로 특성화하여 투자유치에 전 행정력을 집주한 결과 포스코건설(주)에서 해상풍력발전단지에 5천억원, (주)TKS에서 조선업 및 연관 산업단지 조성에 3천362억원, 퓨리엔비텍에쓰에서 천일염 가공공장 설립에 100억원, (주) 대우건설에서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에 100억원 이우드코리아에서 친환경 합성목재 공장 설립에 190억원 등 총 23개의 기업과 투자협약(MOU) 및 기업을 유치하여 1조 3,360억원의 자본과 1만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양 했습니다.

▲ 현재까지 기업유치 실적은 도내에서 최상위에 속하는 실적으로써 이는 영광군민 모두가 역량을 발휘한 결과로 보고 투자 기업들이 우리지역에서 성공 할 수 있도록 모든 행ㆍ재정적 지원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영광군의 경제 살리기 대책은? ▲ 대마면 일대에 165만㎡ 규모의 지방특화산업단지가 건설되는데 호남권 최상의 입지조건으로 벌써 여러 기업에서 투자제안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대마산단이 건설되면 일자리 6,000개, 인구 10,000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해 법정기한의 절반(평균6.5일)으로 단축하고 전남최초로 민원처리가 지연되면 최대 3만원까지 보상해 주는 조례를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이 들어오면 전국 최초로 전기요금 보조금을 최대 연 2억원까지 지원하는 조례를 개정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기 때문에 앞으로 투자유치가 더욱더 활발해질 것입니다.

△ 영광군은 『관광객 1천만명 시대 달성』을 앞당기기 위한 야심찬 계획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간의 추진상황과 구체적인 방안? ▲ 민선시대와 함께 개발한 해당화 꽃길 30리와 노을 전시관, 해저 온천 스파와 연계된 백수 해안도로, 사면 대불상과 간다라양식의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법성진성과 느티나무군과 연계되는 숲쟁이 꽃동산, 원불교 영산 성지와 연계되는 보은강 연꽃 방죽, 천년의 고찰 불갑사와 연계되는 불갑사지구 관광 단지, 군민의 휴식 공간 불갑 저수지 수변 공원, 기독교 순교지 기념탑 및 기념관 등 7대 관광산업과 4대 종교 테마관광지 개발 사업이 대부분 준공됨에 따라 광주권은 물론 수도권의 관광객들이 주말이면 관광지마다 인산인해를 이룰 만큼 우리지역을 찾고 있습니다.

▲ 또한 전라남도 내 최고 최신식 시설을 자랑하는 스포티움이 지난해 준공한 후 크고 작은 전국 및 도단위 체육행사 20개 대회를 유치ㆍ개최로 선수 임원 8만여 명이 다녀갔고, 지역 이미지는 물론 66억의 지역경제 효과를 거양했으며, 내년에도 4월 전국 도민체전을 비롯하여 제8회 세계주니어 태권도선수권 최종선발 전국대회 등 굵직굵직한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 대회 27개를 유치함에 따라 스포츠 메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이러한 스포츠와 연계한 관광산업 육성으로 2009년도를 “영광 방문의 해”로 계획하고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부서 마다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자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 천혜의 자연 조건을 활용한 아름다운 “관광영광”의 관광지 개발은 물론 개관을 앞두고 있는 세계적인 노을 전시관과 지하600m 암반수에서 끌어 올린 27.1℃의 해수온천 영광 농어촌 휴양관광단지(해저 온천스파)를 개관하게 되면 관광객이 급증하여 “ 관광객 1천만명 시대”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농ㆍ어업 분야의 성과에 대해서도 말씀 해 주신다면 ? ▲ 우리 군은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2008년도 농정업무평가 최우수 군으로 선정되어 한층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농수특산물 경쟁력강화 전략으로 굴비산업특구와 보리산업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모싯잎송편, 굴비, 찰보리쌀, 청보리한우의 지리적 표시제 등록, 위기에 처한 경종농가와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보리 사료화 생산기지 조성사업, 농산물유통체계 확립을 위한 농산물 유통회사 설립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향후 군정운영의 포부를 밝혀 주신다면 ? ▲ 영광군은 지금 지역발전의 호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런 절호의 기회에 획기적인 영광의 발전을 이룩하지 못한다면 역사의 죄인이 될 것입니다.

투자유치에 혼신을 다 바치겠습니다.

따뜻하고 깨끗하고 일 잘하는 군청을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