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해상에서 표류중인 물놀이객 구조
포항해경, 해상에서 표류중인 물놀이객 구조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8.08.0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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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해경)
(사진=포항해경)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7일 오후 1시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리 소재 간이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표류중인 물놀이객을 구조했다.

포항에 거주하고 있는 A(57)씨와 B(54)씨는 오도간이해수욕장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중 파도에 밀려 해안에서 200m가량 떨어졌다.

포항해경은 신고를 접수 받고 바로 출동해 표류자를 구조했다. 구조된 이들은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이날까지 경북 동해안에 너울성파도가 예보되어 있어 연안안전 ‘주의’단계를 발령한 상태로, 오늘도 너울을 동반한 파도가 1.5-2m 일고 있었다"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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