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민선7기 민생의견수렴 간담회
영천시, 민선7기 민생의견수렴 간담회
  • 장병욱 기자
  • 승인 2018.08.0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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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천시)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 행정동우회(회장 한영웅), 의정동우회(회장 안종학), 재향경우회(회장 김정걸) 등 3개 단체 80여명과 함께 하는 '민선7기 민생의견 수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시정추진 방향과 주요 시책들에 대한 고견을 청취하고자 마련했다.

시 주요 현안사업인 인구늘리기사업 ‘Happiness 스타영천 패밀리센터’ 건립, 효도·호출택시, 대구지하철 무료 환승, 도시재생 뉴딜사업, 영천하이테크파크 지구개발, 영천역사박물관 건립, 영천농산물 유통단지조성사업 등 추진상황 설명과 함께 시정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지난 6일 행정동우회와의 간담회에서 최기문 시장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 문제점에 대해 “아이 낳고 키우기 편한 환경조성을 해야 하며 농촌지역의 인구유출을 막고 인구유입을 유도할 수 있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오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인구를 늘리는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이라는 일념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며, 오늘 선배공무원들의 조언과 충고를 밑거름 삼아 오늘의 영천보다 더 위대한 영천건설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시 발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하겠다”고 덧붙였다.

bwj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