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11일 ‘키마위크 in Pohang’ 개막식
포항시, 11일 ‘키마위크 in Pohang’ 개막식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8.08.07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일대해수욕장서… 해상워터파크 등 개최
 

경북 포항시는 제6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2018)와 연계해 오는 11일 포항영일대해수욕장에서 ‘키마위크(KIMA WEEK) in POHANG’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키마위크는 지난 2013년에 단순 해양스포츠 대회나 체험행사를 넘어 ‘아시아의 킬위크(Kiel Week)’로 만든다는 목표 하에 ‘해양레저산업 발전과 해양레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종합 해양레저축제’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올해 축제는 해양수산부와 부산시․포항시가 공동으로 주최해 포항과 부산에서 열린다.

포항에서는 전국 유일한 해상워터파크, 패들보드, 스킨스쿠버등 해양레저 체험과 해양스포츠관광 학술대회 및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며 부산에서는 요트맛보기, 요스킹, 카약 등 체험행사 등 다양한 해양체험 프로그램이 진행한다.

‘해상워터파크’는 오는 25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운영하며 패들보드 등 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은 19일까지 운영한다.

이재용 시 해양산업과장은 “올해 개최하는 키마위크는 해양레저산업과 문화·예술을 조화롭게 융합하는 국제 규모의 해양레저 문화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 행사를 통해 해양레포츠 산업 ‘포항’이라는 지속발전가능한 도시조성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