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사회복지시설 8개소 조명 교체
남동구, 사회복지시설 8개소 조명 교체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8.08.0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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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LED로… 전기요금 절감 혜택

인천시 남동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의 저효율 노후조명기기를 에너지 절약형인 고효율 LED조명기기로 교체했다고 7일 밝혔다.

열악한 에너지 환경의 사회복지시설에 에너지복지의 일환으로 시행한 이번 교체 사업은 효율성이 떨어지는 조명을 고효율 LED조명기기로 무상 교체함으로써 시설에 전기요금 절감혜택을 주게 됐다.

사업비 1억2800만원을 투입했으며, 어린이집 3개소, 사회복지관 1개소, 지역자활센터 1개소, 지역아동센터 3개소 등 8개 시설의 LED조명 1326개를 교체했다.

구는 이번 사업의 추진으로 연간 약 8만4946kWh(절감액 1275만원) 전력 절감을 예상하고 있으며, 교체한 LED 조명이 기존 조명 대비 5배 이상의 긴 수명을 갖고 있어 유지관리비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LED조명 교체 완료 후에도 사후관리 체계를 구축 운영할 계획이며, 에너지 복지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LED 조명 교체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동/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