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 참전용사에게 나라사랑 보금자리"선물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 참전용사에게 나라사랑 보금자리"선물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8.08.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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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홍천에서 318번째 나라사랑보금자리 준공식 개최
(사진제공=홍천군)
(사진제공=홍천군)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은 지난8월 6일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에 위치한 6·25전쟁 참전용사 이한수 웅(83)의 자택에서 ‘318번째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 및 입주식’을 가졌다.

이한수 웅(83)은 6․25전쟁 기간중 첩보부대원으로 참전을 했다. 사단은 보금자리 조성을 위해 홍천군 및 단체, 기업 등의 후원을 받아 6월부터 약 2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쳤으며 최근 기상 상황을 고려하여 에어컨 설치를 위한 승압공사와 단열재 시공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이날 김태성 사단장 주관으로 진행된 준공식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고려하여 오전 9시에 시작했으며 허필홍 홍천군수를 비롯해 보훈단체 및 유관기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새로운 보금자리의 준공을 축하했다.

보금자리 공사를 지원한 공병대대 백익준 중사는 “더운 날씨속에서 고생하시는 참전용사를 위해 하루라도 더 빨리 입주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부족한 것이 많지만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