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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폭염에 대한 지역사회의 대책 마련
[독자투고] 폭염에 대한 지역사회의 대책 마련
  • 신아일보
  • 승인 2018.08.0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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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상기후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엄청난 폭염과 폭우, 지진 등으로 여러 나라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현재 우리나라는 유례없는 고온현상으로 열사병 등으로 인해 사망사고가 잇달아 발생할 정도로 폭염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여러 지자체에서는 지역특색에 맞게 혹서기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그 방안을 시행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다른 지자체들과 달리 동두천시의 경우, 과거 폭우에 의해 많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만큼, 여러 치수 방제사업 등 폭우에 따른 대응책과 대안들이 마련되어 왔지만, 폭염에 대한 대책 및 예산은 타지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고 이에 대한 교육도 낮은 실정이다.

특히, 최근에 발생한 어린이집 사망사건과 관련한 불미스러운 사건을 보면 폭염에 대한 지자체의 대처와 교육이 시급하다.

현재 동두천시에서 행하는 폭염대처방안은 무더위쉼터 제공 및 장소 정보제공, 폭염에 따른 취약계층지역 방문 등을 실시하고 있지만, 다른 지자체에 비해 폭염대책이 대체로 적은 편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대하여 다른 지자체들의 폭염 대비책과 대응책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부산광역시의 경우, 폭염에 노출된 거리에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폭염방지 그늘막 설치 및 관리지침을 마련하여, 그늘이 없는 횡단보도 주변을 중심으로 그늘막을 설치하여 시범운영 하고 있다.

또한, 부산시는 단순히 햇볕가리개 수준을 넘어서 주변 환경에 적합한 디자인으로 그늘막을 제작해 도시경관을 더 아름답게 하도록 적합한 설치형태를 제시하며, 그늘막 설치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에 대비하여 영조물배상 공제보험 의무 가입으로 만일의 사고를 대비하고 있다.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폭염상태로 몸살을 앓고 있는 대구광역시의 경우, 클린 로드 시스템을 가동시켜 하루 4차례 도로바닥에 물을 분사해 도로의 온도를 식혀 도심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 제거를 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장애인, 결손가정 등 폭염취약 계층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사회복지사, 홀몸노인 생활관리사 등이 수시로 이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위의 여러 지자체 대책을 통해 동두천시도 시민 편의적인 부분은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하여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은 현재 정부 3.0시대이다. 동두천시도 지방행정시스템의 발전에 발 맞춰 다양한 지역사회의 행정적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특색에 맞는 대응책을 마련하여, 기존의 수동적 대응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뒷받침할 창의적이고 지속발전 가능한 대응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여야겠다.

/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 정민탁 주무관

 

master@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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