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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보육교사 힐링 프로그램 진행
중랑구, 보육교사 힐링 프로그램 진행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8.08.0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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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랑구)
(사진=중랑구)

서울 중랑구는 지역 내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심리극’과 ‘웃음치료’, ‘회복탄력성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으로 인해 영․유아 가정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는 열악한 근무환경과 감정 노동으로 인한 보육교사의 직무 스트레스가 아동학대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이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 안정을 위해 나선 것이다.

먼저 오는 9일과 22일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상봉동에 위치한 한국열린사이버대학 대강당에서 ‘잃어버린 나를 찾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심리극을 진행한다.

이번 심리극은 지금까지의 일방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보육교사가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역할극 형태로,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심리적인 갈등을 해소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심리극이 끝난 후에는 참여 교사들이 함께 감정을 나누고 소통하며 스트레스를 풀어내는 ‘공유의 시간’도 갖는다.

10월부터는 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웃음을 찾아 직접 웃어보는 훈련, 긍정적 마인드를 높여 생활 속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법 등을 코치하는 ‘웃음치료’가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중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오는 17일부터 11월 말까지 보육교사들이 스스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을 강화시키는 ‘회복탄력성 강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보육교사의 심리적 안정이 우리 아이들의 보육의 질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정신적․육체적으로 지쳐있는 보육교사들이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p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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