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걸 울진군수, 폭염 피해 최소화 ‘동분서주’
전찬걸 울진군수, 폭염 피해 최소화 ‘동분서주’
  • 강현덕 기자
  • 승인 2018.08.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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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작물 재배 농가 방문 애로사항·피해실태 청취
(사진=울진군)
(사진=울진군)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찬걸 경북 울진군수가 지난 5일과 6일 관내 10개 읍·면 전역을 직접 둘러보며 농작물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전 군수는 휴일에도 불구하고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해방풍 등 주요 밭작물 재배 농가를 방문해 현장에서 직접 농가주의 애로사항과 피해실태를 청취했으며, 폭염에 대비하여 작물 생육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관내 농업인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것을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현재 군은 폭염 지속에 따른 농업재해 대책상황실과 농작물안전관리종합상황실을 운영을 통한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폭염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대응책을 강구하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폭염에 따른 농작물의 고사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울진소방서의 협조로 필요 시 농업용수를 긴급 공급할 계획이다.

전 군수는 "폭염으로 인해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철저한 대비와 사전조치를 통해 농가의 피해가 없도록 공직자 모두 함께 노력하겠다."며 “관련부처는 농업인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적극적인 폭염대책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hd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