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하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
포천시, 하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8.08.0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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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면 백운계곡 등서… 서한문·전단지 배부
(사진=포천시)
(사진=포천시)

경기 포천시는 6일 이동면 백운계곡 등에서 하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최근 휴가철을 맞아 주요 피서지 음식값 및 숙박비 등에 대한 불공정상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달 4일부터 오는 31일까지를 하계 휴가철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피서용품, 외식비, 숙박료 등에 대한 물가동향 감시와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담당 공무원과 이동백운계곡협동조합이 함께 계곡 주변 상가를 방문해 물가안정 서한문을 전달하고 물가안정 전단지 배부 및 착한가격업소 홍보 등으로 진행했다.

이번 휴가철에 숙박업 및 음식점업은 자율요금제이나 가격담합은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대상이며, 자릿세 징수는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범칙금 부과 대상에 된다.

시 관계자는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위해 백운계곡협동조합과의 협업을 통해 포천을 대표하는 관광지, 다시 찾고 싶은 백운계곡이 되도록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