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인천본부세관, ‘직장인 정신건강검진사업’ 협력
중구-인천본부세관, ‘직장인 정신건강검진사업’ 협력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8.08.0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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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체결… "다양한 서비스 통합적으로 제공"

인천시 중구는 지난 3일 구청장실에서 인천본부세관과 ‘직장인 대상 정신건강검진사업’ 관련 상호 협력 사항 등을 위한 업무협약식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직장인의 정신건강 안전지대 Green’을 모토로 직장인의 마음건강과 행복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직장인의 마음건강 뿐만 아니라 업무의 효율적 향상을 위한 검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무협의를 거쳐 업무협약을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정신건강검진, 상담실 운영, 교육 등에 대한 정보공유 및 상호협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정신건강검진의 진행별 단계는 1차 검진(우울증, 직무스트레스) 결과 정상군과 고위험군을 선별하여 개별통지하고, 1차 검진 결과 고위험군은 2차 검진(심층정신건강 평가)을 실시, 2차 검진 결과 고위험군은 3차 심층상담을 통하여 정신건강의학과에 치료를 의뢰한다.

김양태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신건강검진 뿐만 아니라, 금연이나 대사증후군 검사 등 보건소에서 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