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 폭염 취약계층 관리 강화
군산시보건소, 폭염 취약계층 관리 강화
  • 이윤근 기자
  • 승인 2018.08.0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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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 어르신·경로당 방문 안부 확인 건강수칙 안내

전북 군산시 보건소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시로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경로당 건강체조교실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폭염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시로 현장방문을 하여 장기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건강취약계층(독거노인, 고령자,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의 건강상태를 확인점검하고 폭염 건강관리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시 보건소는 폭염에 대비해 건강관리 전담팀을 구성하여 건강취약계층 1:1 방문 및 수시 안부전화를 통한 건강관리상담과 폭염에 대비하여 수시로 생수 마시기 등을 안내 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 폭염 대비 건강수칙교육 추진과 함께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폭염대비 행동요령 문구가 새겨진 부채를 배포하는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전형태 보건소장은“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하여 폭염으로 인한 건강관련 질환 발생을 최소화하고,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yg35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