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야영장연합회, 관내 등록야영장 9곳서 운영
강원 원주시야영장연합회는 오는 11일부터 11월 4일까지 3개월 동안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원주시 관내 등록야영장 9곳에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초대캠핑과 일반캠핑으로 나뉜다.
초대캠핑은 매 회차 15팀으로 캠핑을 처음 접하거나, 캠핑 장비가 없는 가족들로 초·중·고 학생을 둔 원주시민과 군인, 경찰, 소방, 장애우, 차상위계층 가족들을 우선 접수한다.
초대캠핑 참여자는 캠핑 장비를 1박 2일간 무료 체험하고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 할 수 있다.
일반캠핑 참가자는 참여 야영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원주시야영장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를 신청하면 된다.
회차마다 진행되는 친환경 안전캠핑 스쿨에서는 가스, 전기 사용 시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실습으로 안전체험을 할 수 있다.
레진, 도자공예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작가초청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10월 6일 매봉힐링쉼터 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되는 6회차에는 가을을 맞아 북콘서트 등 책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및 참가 신청은 원주시야영장연합회 홈페이지 또는 원주시야영장연협회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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