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가족친화 지역사회 PCC 네트워크 구축' 추진
삼척, '가족친화 지역사회 PCC 네트워크 구축' 추진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8.08.06 1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 삼척시는 관내 공공기관과 기업체 등과 협력해 가족친화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시책을 공유하는 지역사회 공동체 협업프로그램인 ‘가족친화 지역사회 PCC (공공기관 Public Institution, 시청 Cityhall, 기업체 Company)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삼척시는 가족친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인식개선과 가족친화관련 정보 수집과 공유, 가족친화 인증제도 컨설팅 등을 지원하게 된다.

공공기관과 기업체는 일과 가정양립을 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양성평등 및 결혼․출산 인식개선 자체 캠페인 추진,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에 참여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고 노년이 편안한 행복도시! 삼척 만들기’에 동참한다.

또한, 기업체는 사회공헌사업, 경력단절여성 채용 등에 앞장서고 삼척시는 일과 가정양립을 위한 조직문화 조성을 지원하고 프로그램 참여기관과 상생협약 체결 및 우수 참여기관을 선정하해포상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는 지방자치단체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협업을 통해 해결할 과제로 우선 일과 가정 모두가 만족하는 가족친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삼척/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