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이달의 기업 ‘예일산업(주)’ 선정
구미시 이달의 기업 ‘예일산업(주)’ 선정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08.0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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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두 번째 ‘이달의 기업 회사기 게양식’ 가져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6일 오전 9시께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장세용 시장, 예일산업(주) 류한규 대표를 비롯 임직원, 고한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두 번째 ‘구미시 이달(8월)의 기업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시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된 예일산업(주)는 구미 고아농공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1981년 설립된 이래 올해 38년차를 맞는 구미대표 장수기업으로 모니터, VCR, TV 등 컬러 디스플레이용 전자부품과 현금지급기 내장 프레스제품, 절삭·절곡 등 가공부품을 설계·생산하는 전자부품 전문회사다.

특히 이 회사는 1994년 경북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이후 50억 이상 설비투자와 사업부 확장으로 매출증대와 지속적인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고, 경북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한 공정 간소화와 로봇용접기 개발에 따른 전 공정 생산자동화 시스템 구축으로 생산성을 150% 이상 향상시켰다.

또한 이 회사는 2002년과 2005년 ISO 9001, ISO 14001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 현금 환류식 입출금 시스템 Module 개발, 지문인식 ATM기 개발, 스마트보드(전자칠판) 공동개발 등 철저한 품질관리와 기술개발을 통해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류한규 예일산업(주) 대표는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임직원이 똘똘 뭉쳐 아픔을 서로 나누고 고통을 감내하며 우수한 기술력으로 역경을 이겨냈던 시절이 떠오른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품질향상과 기술개발로 고객의 신뢰를 받는 일류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구미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