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6일은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륙 지역에 소나기가 내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예보돼 있으나 대부분 지역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27∼36도로 평년보다 4∼7도 이상 높겠다.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 천둥·번개가 내리치는 데다 비의 양이 많아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5ｍ, 동해 앞바다에서 0.5∼2.5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0ｍ, 남해 0.5∼2.0ｍ, 동해 1.0∼3.0ｍ다.

[신아일보] 박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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