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경로당·노숙인 밀집지역 등 폭염 현장점검 나서
은평구, 경로당·노숙인 밀집지역 등 폭염 현장점검 나서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8.08.0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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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평구)
(사진=은평구)

 

이날 현장점검은 지하 주택에서 거주하시는 독거어르신, 무더위쉼터인 신흥경로당, 어르신 불광천 장기방, 응암역 교통섬 노숙인 밀집지역을 방문하여 폭염에 따른 생활불편 등 애로사항을 듣고 폭염기간 중 건강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폭염이 종료될때까지 동 주민센터 주말․공휴일 상황유지 근무, 동장․직능단체 무더위쉼터 정기방문, 불광천 장기방 얼음물 제공 등 폭염에 어르신들이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며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는 132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1030명의 재난도우미를 지정하여 소득·건강 등 생활환경이 열악한 독거어르신과 폭염취약가구에 대해 생활관리사가 주2회 방문하고 매일 전화해 안부를 확인하고 전화를 받지 않는 경우 직접 방문하는 등 폭염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신아일보] 서울/이준철 기자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