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이승호 경제부시장 취임
대구시, 이승호 경제부시장 취임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8.08.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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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와 서민경제 활성화에 전심전력”
(사진=대구시)
(사진=대구시)

대구시 경제부시장에 이승호 前 ㈜SR대표이사 사장이 취임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경북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리건주립대학교 대학원 도시계획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85년 행정고시 29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하한 이 부시장은 대구시 중소기업과장, 경제정책과장, 기획관, 교통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지난 2012년 국토해양부 도로정책관, 교통물류실장, 최근 ㈜SR 대표이사장으로 근무하다가 지난 3일자로 대구 경제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이 부시장은 30여년의 공직생활 중 절반을 중앙부처에서 근무하는 등 지방행정뿐만 아니라 중앙행정에 대한 폭넓은 안목과 식견을 겸비하고 있으며, 최근 2년간은 ㈜ SR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는 등 중앙부처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국토교통부 간부 출신으로 민선7기 공약1호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에도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가교역할로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부시장은 “일자리가 있는 혁신성장 경제실현을 통해 젊은이들이 찾아오고 모든 시민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경제도시 대구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