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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외교장관 회담 "북핵해결위해 긴밀 공조"
한미외교장관 회담 "북핵해결위해 긴밀 공조"
  • 이서준 기자
  • 승인 2018.08.0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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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북한 만남은 ‘미지수’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외교장관회의에서 한국과 미국이 만나 공조를 재차 확인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4일 오전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외교부 관계자에 따르면, 두 장관은 비공개로 진행된 회담에서 남북의 '판문점선언' 및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센토사 공동성명' 이행을 위해 한미 간 공조를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강 장관이 남북관계 관련 최근 진전동향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고 폼페이오 장관 역시 북미 후속협상 동향 등 진전 과정을 상세 공유하고 이 과정에서 한미 간 긴밀한 협의와 조율이 이뤄지고 있음을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대북제재와 관련해서도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 조치가 있을 때까지는 대북제재를 유지한다는 입장에 대해 양측의 공감대를 재확인하는 시간도 가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양측은 북핵문제 뿐만 아니라 최근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 복원 문제로 한국 기업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관계부처와 필요한 협의를 하기로 했다.

한편 폼페이오 장관은 앞서 “북한이 비핵화 약속 이행과 아직은 거리가 먼 채로 여러 유엔 안보리 제재를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북한의 완전하고 최종적인 비핵화를 위한 시간표는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또 폼페이오 장관은 '오늘 북한 측과 만날 것인가'라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아 북미간 회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점쳐진다.

lsj@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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