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순위 발표식 앞두고 ‘프로듀스48’, 장외 경쟁 치열...왜?
두 번째 순위 발표식 앞두고 ‘프로듀스48’, 장외 경쟁 치열...왜?
  • 권길환 기자
  • 승인 2018.08.0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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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제공
사진=엠넷 제공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프로듀스48’ 연습생들을 응원하는 국민 프로듀서들의 장외 경쟁이 치열하다.

Mnet ‘프로듀스48’은 오직 국민 프로듀서, 즉 시청자들의 투표 결과로 연습생들의 생존, 방출 여부가 결정되는 프로그램. 이에 자신이 지지하는 연습생을 데뷔시키고자 하는 국민 프로듀서들의 참여가 뜨겁다. 방송 이외의 플랫폼에서도 벌어지고 있는 ‘프로듀스48’ 장외 경쟁 상황을 살펴보자.

먼저 오프라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하철 광고다. 서울 지하철역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프로듀스48’ 연습생들의 광고에서도 팬들의 뜨거운 지지가 엿보인다. 자신의 최애 연습생을 홍보하기 위해 팬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광고를 게재한 것.

삼성역, 홍대입구역, 교대역, 합정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역사에서 미야와키 사쿠라, 장원영, 야부키 나코, 이채연 등 연습생 30여 명의 광고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지하철 광고를 위해 현재 모금 진행 중인 연습생 팬덤이 다수 있어 ‘프로듀스48’ 파이널을 몇 주 앞두고 열띤 응원이 이어질 것이 기대된다.

지하철 광고 외에 팬덤의 투표로 게재된 응원 광고도 눈에 띈다. 연습생들과 그의 팬들이 각종 콘텐츠를 공유하는 온라인 홈페이지 ‘연습생닷컴’에서는 ‘프로듀스48’과 관련된 설문을 진행해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연습생에게 청담동 전광판 광고를 송출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계속 아이컨택 하고 싶은 연습생은?’, ‘상승세가 기대되는 연습생은?’ 등 다양한 설문이 진행되었고 장규리, 시타오 미우 등이 각 설문에서 득표율 1위를 기록, 전광판 특전을 누렸다.

게임 ‘하스스톤’ 관련 갤러리에서는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 팩을 선물로 주며 투표를 독려하는 팬들의 홍보 활동이 이어졌다. 가장 처음으로 이러한 홍보 방법을 생각해낸 아사이 나나미 팬덤과 더불어 김채원, 무라카와 비비안, 무토 토무, 아라마키 미사키, 이와타테 사호, 코지마 마코, 타카하시 쥬리, 김나영이 이 곳 유저들의 ‘고정픽’으로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팬덤만이 아니다. 연예인들도 자신이 지지하는 연습생들을 위해 응원에 나섰다. ‘프로듀스101’ 시즌1에서 최종 선발돼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이후 솔로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청하는 SNS를 통해 같은 소속사 출신인 이하은을 응원하며 훈훈한 투샷을 공개한 바 있다. 또 라디오 방송에서 박해윤을 언급하며 “(박해윤이) 이번 보컬 평가에서 조 1등을 했다. 너무 자랑스럽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최예나의 친오빠로 알려진 혼성그룹 ‘남녀공학’ 출신 배우 최성민은 SNS를 통해 “모두 예나하세요”라며 동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고, 가수 크리샤 츄는 같은 소속사인 김민주를 지지하며 “민주 내꺼 내꺼 내꺼야~ 항상 힘내고 응원할게! 우리 민민 화팅!”이라는 응원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한편 두 번째 순위 발표식 방송을 앞두고, 3일 0시부터 18시까지 Mnet에서 ‘프로듀스48’ 전편이 연속 방송된다. 1회부터 7회까지를 정주행하며 두 번째 순위 발표식을 통과할 30명의 연습생들을 예측해볼 수 있는 기회다.


ghgw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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