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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대표 휴양지 '보라카이' 10월 26일 문연다
필리핀 대표 휴양지 '보라카이' 10월 26일 문연다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8.08.02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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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환경정화를 위해 폐쇄됐던 필리핀의 대표 휴양지 '보라카이 섬'이 오는 10월 26일 재개장한다.

필리핀 환경부는 지난 4월26일부터 폐쇄된 보라카이를 이전보다 훨씬 더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모습으로 재단장해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필리핀 당국은 보라카이 폐쇄를 결정하고 난 뒤 복구 프로젝트를 위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총 13억6000여 페소(한화 275억6000여만원)의 비용을 투자해 리조트마다 자체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섬내 6개 지역의 불법 거주자들을 이주시키는 등 보라카이의 환경을 개선했다.

TF팀은 보라카이 재개장 이후에도 환경법을 준수하지 않은 시설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제재를 할 예정이다.

또 TF팀의 환경법에 따른 제재와 더불어 필리핀 관광부 역시 지속 가능한 보라카이를 위한 방법도 마련하고 있다.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야트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자연을 보존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균형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며 "보라카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법을 준수하는 시설만을 허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필리핀 중부 아클란 주에 있는 '보라카이 섬'은 지난해 200만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세계적인 휴양지로 꼽히는 곳이다. 이 중 한국인 관광객은 약 160만명이 방문했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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