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올 가을에 파종할 맥류(보리, 밀)와 감자 정부보급종을 신청받는다.

1일 군에 따르면 희망농가는 맥류 8월17일, 감자 29일까지 농업소득상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대상 품종은 겉보리(큰알보리1호) 18.6t, 쌀보리(흰찰쌀보리56.8t, 새쌀보리 10t), 청보리(영양보리) 24t, 밀(금강밀5.7t, 조경밀10t), 감자(수미)97t이다.

종자는 9월3일부터 10월5일까지 해당지역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며 올해 보리(큰알보리1호, 흰찰쌀보리), 청보리(영양보리), 밀(금강밀)는 전량 소독품만 공급이 된다.

보급종 공급가격은 20㎏ 포대당 큰알보리1호, 영양보리 2만6000원, 쌀보리 2만7800원, 밀2만6600원, 감자3만680원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웰빙농산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소비가 증가하면서 국내산 보리와 밀 수요가 꾸준한 증가 추세이므로 기한내에 신청하여 벼 수확후 적기 파종이 될 수 있도록 미리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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