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익산역전,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본격 추진
KTX익산역전,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본격 추진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8.07.3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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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승인 막바지
(사진=익산시)
(사진=익산시)

전북 익산역 앞 원도심에 추진되는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이(중심시가지형)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 되는대로 본격 추진된다.

지난 27일 익산시 김용주 건설교통국장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2017년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역사가문화로’에 대한 활성화계획 수립과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를 병행하여 추진하고, 활성화계획이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초 승인 예정임에 따라 하반기부터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5가지 유형중 중심시가지형으로 선정된 후 중앙동 일원 원도심 지역에 대해 올해 5월 국토 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 받았다.

익산역 앞 중앙동 일원 약18만5000㎡ 사업대상지에 2022년도까지 5개년간 총사업비 270억원이 투입되는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은 올해 하반기부터 도시재생사업구역 내 마중물사업으로 원도심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기능 주민편의시설과 마을경제 활성화를 위한 복합 앵커시설인 창업지원 어울림 플랫폼을 핵심 거점 공간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8월중에 다기능 주민편의시설과 창업지원 어울림 플랫폼 조성을 위한 건물을 매입하여 리모델링 후 도시재생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5개년간 중점적으로 추진 될 3개 분야 15개 단위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을 빠른 시일 내에 착수할 방침이다.

김용주 건설교통국장은 “시민 창안대회, 주민공청회, 도시재생 아카데미 등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원도심의 현안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발굴한 주제들로 구성된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