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사회적경제 복합커뮤니티공간 조성
강동구, 사회적경제 복합커뮤니티공간 조성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8.07.3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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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복합커뮤니티공간’은 연면적 534.08㎡로, 지상 2층 건물에 13개의 사회적경제기업 입주사무실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스타트업실, 회의실, 세미나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구는 이번 공간조성을 통해 임대료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저렴한 임대료로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교육과 컨설팅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자립기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기업제품 홍보 등을 통해 판로를 개척하고, 사회적경제기업 간 네트워트를 구축해 사회적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8월 3일까지 복합커뮤니티공간 입주대상자를 모집한다.

창업 5년 이내 사회적경제기업,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기업 및 사회적목적 실현사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예비창업가가 대상이다.

신청분야는 입주사무실 13개실(1~4인실)과 스타트업 9개 좌석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창업가는 강동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모집공고를 참고해 입주신청서, 기업소개서 등 필요 제출서류를 사회적경제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사회적경제는 경쟁과 이윤추구를 최우선하는 경제원칙에서 벗어나 협동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되는, 더불어 행복한 강동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사회적경제기업의 발굴과 성장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