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 양세종과 길 한복판서 실랑이...왜?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 양세종과 길 한복판서 실랑이...왜?
  • 권길환 기자
  • 승인 2018.07.30 2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30일 공개된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신혜선과 양세종이 실랑이를 벌이는 광경이 담겨있어 관심을 높인다.

어딘가를 향해 정신 없이 달려가는 신혜선을 양세종이 막아 세우고 있는 것. 특히 양세종은 금방이라고 눈물을 쏟을 듯 심각한 표정으로, 신혜선의 팔을 붙들고 강하게 저지하고 있어 긴장감을 높인다. 무엇보다 이들이 차도 한 가운데 서있다는 점이 충격적이다. 금방이라도 차량이 굉음을 내며 두 사람에 달려들 것 같아 스틸을 보는 것만으로도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것. 이에 신혜선-양세종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한껏 치솟는다.

이에 '서른이지만' 측은 "극중 양세종이 신혜선과 얽히기 시작하면서, 그의 평온한 삶이 다양한 사건사고들로 휘몰아치게 된다"고 밝힌 뒤 "양세종의 '차단막'을 악의 없이 두드리는 신혜선의 사랑스러운 모습과, 소란스러워진 일상에 당황하는 양세종의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니 오늘(30일) 방송되는 5-6회도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틱 코미디다.

 

ghgw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