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자원봉사협의회 마을순회봉사 ‘호평’
120자원봉사협의회 마을순회봉사 ‘호평’
  • 의령/전근 기자
  • 승인 2008.11.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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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봉사활동 ‘의령군민의 손과 발이 된 1년’
주민의 손과 발 역할을 해온 의령군 120자원봉사협의회(회장 신해룡)가 올 마지막 4분기 마을순회 120자원봉사활동을 벌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의령군120자원봉사협의회 회원36명은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궁류면 평촌마을에서 오지 주민의 생활불편 사항을 찾아서 처리하고 현장중심의 봉사행정 실천을 지원했다.

회원들은 이날 평촌마을외 인근 5개 마을 대상으로 전기밥솥, TV등 가전제품수리를 비롯한 농기계. 보일러 등 64건의 무상수리 봉사활동을 벌였다.

또 이·미용 무료봉사 24명,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에게는 이동목욕서비스를 제공하고 33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와 건강검진을 벌여 오지마을 노인들의 건강을 보살폈다.

특히 이동이 어려운 보일러 대형가전제품인 냉장고, 보일러 등 24건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가정방문 수리를 실시하여 주민생활불편 해결에 크게 기여 하였다.

120 자원봉사협의회는 올해모두 4차례에 걸쳐 정곡면 두호마을외 24개 마을 1,350가구 2,678명을 대상으로 가전제품 146건, 농기계 68건, 보일러 36건, 기타 전기설비 27건의 제품수리와 일반진료 및 한방진료 99명, 이·미용 89명, 이동목욕서비스 14명등 의 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

또한 의령군 주민생활지원팀은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노후된 전기배선, 전기부품 등을 교체, 수리하여 누전으로 인한 감전,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군은 읍면당 8~9가구를 선정, 저소득 독거노인 73가구, 기초생활수급자 12가구, 장애인 12가구, 기타 저소득계층 11가구 모두 108가구에 가정용 전기 무상수리 서비스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