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정비창은 한국해양대학교와 동아대학교 3,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주간에 걸쳐 ‘하계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해양대 7명, 동아대 6명 등 총 13명의 대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현장실습은 △기술개발 △정비관리, 기관, 선체, △전기전자 등 5개 프로그램 등이다.

정비창에서 운영되는 대학생 현장실습의 장점은‘현장 실습을 통한 대학생 학점 취득 ‘관·학 업무협약을 통한 기술 교류 활성화‘ 현장 실습을 통한 대학생 진로 체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정비창은 책임운영기관으로서 대학생들에게 전공에 기초한 실무 적응 능력 함양 및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경비함정의 종합관리센터인 해경정비창에서 현장체험 학습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준비된 대학생을 육성 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해양경찰정비창 조용명 창장은“이번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의 해양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넓히고, 향후 진로 선택에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김삼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