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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의장-여야 원내대표…"협치 통해 8월 국회서 성과"
文의장-여야 원내대표…"협치 통해 8월 국회서 성과"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8.07.3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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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바른미래 "민생법안 통과에 최선"…김성태 불참
문희상 "8월 국회, 민생·개혁 다루는 '실력 국회' 돼야"
문희상 국회의장이 30일 국회에서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와 회동을 갖고 손을 맞잡고 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개인일정으로 불참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문희상 국회의장,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문희상 국회의장이 30일 국회에서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와 회동을 갖고 손을 맞잡고 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개인일정으로 불참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문희상 국회의장,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30일 "여야 협치를 통해 8월 국회에선 쉬지 않고 일해 성과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에서 열린 정례회동에서 이들 원내대표는 8월 임시국회 법안 처리 문제 등을 두고 머리를 맞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여야 3당 합의에따라 가동되는 민생경제입법TF를 거론하며 "여야가 민생경제·규제혁신 관련 입법과 개혁 입법에 상당 부분 공감하고 성과를 내자는 합의를 했다"며 "8월에도 국회는 쉬지 않고 입법 노력을 함께해 반드시 성과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협치를 언급하며 "협치란 대화하고 타협하는 것이다. 진실되게 국가의 미래를 위해 타협하는 문화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서 "집권여당이 책임감을 갖고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관영 원내대표도 "휴가철이기는 하지만 8월 국회를 앞두고 해야 할 일이 많은 것 같다"며 "이미 여야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의 6인 회동이 시작됐고 중요 민생경제법안의 큰 틀이 논의되고 8월 국회 내에 어려워진 서민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법안들이 통과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노회찬 의원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정치자금법 개정 필요성이 많이 얘기되고 있다"며 "정치 신인, 원외 지역위원장, 국회의원까지도 불법적 정치자금 수수 유혹에서 멀리할 수 있도록 입법적 과제로 완성하는 게 국회 책무"라며 정치개혁특위에서의 관련 논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제가 처음 국민에 3가지를 약속했는데 첫째가 협치이고 두 번째는 실력, 세 번째는 미래다. 그 가운데 오늘 방점을 찍어야 할 것은 일을 잘하는 실력 국회다"며 "8월 국회는 민생·개혁 입법을 주로 다루는 국회가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협치는 기본 단어가 역지사지"라고 언급하면서 "어렵지만 지금 시작이니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여야의 입장에서도 지금이 협치를 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날 정례회동에 불참하면서 민생경제법안TF와 관련한 구체적인 협의는 이뤄지지 못했다. 

nic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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