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달궈진 도로 살수차로 식힌다
강화군, 달궈진 도로 살수차로 식힌다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8.07.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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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읍 주요도로 중심 1일 3회 왕복 운행

인천시 강화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 살수작업을 펼치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번 살수작업은 기온이 최고조에 달하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강화읍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살수차를 이용해 1일 3회 왕복 운행하고 있다.

이러한 살수작업은 도로의 복사열을 감소시키고 분진과 비산먼지를 제거해 준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아스팔트 포장의 솟음과 패임 등 도로가 변형되는 것을 방지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유천호 군수는 “폭염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주요도로에 살수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