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성 구청장, 건의·애로사항 등 청취
인천시 중구는 지난 27일 서별관 소회의실에서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학생들이 배치된 구 본청과 시설관리공단, 사회복지시설에서의 아르바이트 경험담과, 중구청장에게 바라는 건의사항 및 궁금한 사항 등을 서로 자유롭게 토론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학생들의 캠퍼스 생활을 엿볼 수 있었고, 무엇보다 힘들게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느낌과 동시에 예비사회인으로서 늠름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번 건의사항이 중구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그 동안 몰랐던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것을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특히 공무원들이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고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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