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
보령,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
  • 보령/박상진기자
  • 승인 2008.11.2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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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서 복지부 장관상 수상
보령시(시장 신준희)가 2008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평가 실시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4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시에 따르면 전국 25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500만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해 4월부터 방문보건 신규인력 8명을 채용하여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직원 총 40명이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총 1만2,880가구 중 6,006가구(46.6%)를 건강기초 조사를 실시하여, 이 중 건강문제가 있는 4,456가구에 대해서는 방문건강관리 전문간호사가 정기적 방문하여 환자 건강관리에 큰 성과를 거뒀다.

또, 2008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자 중 200명을 선정하여 만족도 조사결과 서비스이용 권유 및 질병에 대한 자세한 설명에서 97%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방문보건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94.5%로 높게 나타나 찾아가는 맞춤식 방문건강관리서비스가 지역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보건소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내년도에 당화혈색소 이동장비 및 무선인터넷 노트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보건의료서비스를 적극 제공, 의료 사각 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