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최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구로히어로즈 가입식 및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로히어로즈는 기부문화 확산과 복지연계 시스템 체계화를 위해 관내 개인, 법인 고액 기부 영웅들을 기리는 기부자 예우 및 활동지원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구로히어로즈 클럽을 창단하고 기부자들의 이름을 새긴 ‘구로히어로즈 명예의 전당’을 구청 본관 1층에 마련했다. 개인 3000만원, 법인 5000만원 이상 기부 약정 시와 개인․법인 3000만원 이상 누적 기부 시 구로히어로즈 클럽에 가입된다.
이번 히어로즈 행사의 주인공은 애경그룹, ㈜삼성파워일렉트릭(법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법인)이다.
애경그룹, ㈜삼성파워일렉트릭,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각 5000만 원 가량을 구로구에 기부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