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 대기정보'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됐다.

30일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번 개편으로 '우리동네 대기정보' 앱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도입해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하고 주변의 미세먼지와 오존 등의 대기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이 가능해졌다.

또 화면의 색깔을 다양화해 가시성을 높였고, 신속하고 다양한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둬 빠르고 정확한 주변 대기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이용자가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할 수 있도록 통합대기환경지수, 대기오염 상태에 따른 행동 요령, 날씨 등 여러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한다.

'우리동네 대기정보' 앱은 이날 정오부터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애플 이용자는 '앱 스토어',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이주창 환경부 대기환경과장은 "국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대기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앱을 개편했다"면서 "이를 통해 국민들이 좀 더 쉽고 빠르게 대기오염 상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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