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한낮 37도 무더위 계속…강원 영동·남부 '비'
[오늘날씨] 한낮 37도 무더위 계속…강원 영동·남부 '비'
  • 박정원 기자
  • 승인 2018.07.3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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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월요일인 30일도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겠다.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은 제12호 태풍 '종다리'가 약화된 열대저압부(TD·Tropical Depresstion)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강수량은 영동 지방과 경상도, 전남도 5∼10㎜, 제주도에는 이튿날 오전까지 비가 계속 내려 이틀간 총 10∼40㎜ 정도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28∼37도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이 동해 먼바다에서 1.0∼4.0m, 남해 먼바다에서 1.5∼5.0m로 인다. 서해 먼바다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농도는 국내 대기확산이 전반적으로 원활해지면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은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해 온열질환 및 농·축·수산물 피해가 우려되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jungwon9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