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한마음재단, ‘여름 영재 캠프’ 후원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여름 영재 캠프’ 후원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8.07.2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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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통합계층 자녀 영재 교육… 창의성·사고력 제고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사회통합계층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개최한 ‘2018 여름 영재 캠프’를 후원했다. (사진=한국지엠한마음재단)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사회통합계층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개최한 ‘2018 여름 영재 캠프’를 후원했다. (사진=한국지엠한마음재단)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국지엠재단)은 사회통합계층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2018 여름 영재 캠프’를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여름 영재 캠프에는 한국지엠재단의 후원으로 지난 26일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이 개최했으며,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인천지역 초등학교 2, 3학년 영재 학생 100명이 참가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명화를 이용한 그림 완성하기, 비행기를 주제로 한 ‘날아라’ 등 탐구 의욕을 불러 일으키는 그룹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성 및 논리적 사고력 향상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인천재능대 항공운항서비스과의 실습실을 방문하여 학생들이 직접 항공기 탑승체험을 함으로써 비행 원리 등 비행기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지엠재단 황지나 사무총장은 "이번 영재 캠프는 학생들의 창의력 및 논리적 사고능력을 배양하고 미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 여건이 어려운 사회통합계층 아동들을 위한 교육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재능대 이기우 총장은 “ 이번 캠프는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창의력을 바탕으로 서로 끊임없이 토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통해 영재성 발현은 물론, 바른 인성과 협동심, 의사소통능력까지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재단은 올해 초 인천재능대와 사회통합계층 영재 학급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내년 2월까지 영재교육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영재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2011년부터 수도권 지역 내 사회통합계층 초등학생 영재 프로그램을 위해 3억10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으며,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초등학생 1225명에게 양질의 영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의 사회적 격차 해소를 도모하고 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