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18 월곶물총축제’ 종료
시흥시, ‘2018 월곶물총축제’ 종료
  • 송한빈 기자
  • 승인 2018.07.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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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여명 참가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

경기 시흥시는 지난 28일 월곶역 앞과 달빛거리 및 도시텃밭주차장에서 전국에서 몰려 든 4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월곶물총축제’를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물총 축제는‘월곶을 지켜줘, 어벤저스’라는 주제로 35미m의 대형워터슬라이드와 대형 풀과 영유아용 소형 풀들을 곳곳에 마련했고, 다양한 체험부스도 설치해 다채롭게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어벤져스와 우주악당과의 물총 대결, 물풀 속 미꾸라지 잡기, 수박 빨리 먹기, 물속 줄 당기기, 물속 보물찾기, 물풍선 복싱, 어벤져스 서바이벌 게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벤트 행사를 즐겼다.

또한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지역방범위원회에서 교통질서 및 행사장 외곽에서의 안내를 1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에 의해 안전하고 깨끗한 행사유지가 가능하였다.

물놀이는 오후 6시까지 허용하면서 중앙무대에서는 지역사회 단체의 재능기부로 흥겨운 공연도 있었다. 에어로빅, 발리댄스, 중학생 댄스동아리, 어린이들의 율동, 초청가수 공연 등을 갖고 관내 단체에서 찬조로 제공한 자전거, 축구공, 박스라면, 유아용 완구, 건강검진권, 가정비상약품함 등의 경품 전달식도 가졌다.

전정수 행사집행위원장는 “매우 만족스러운 행사가 되어 기쁘고 지역사회의 지원으로 무료로 개최할 수 있어서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 많은 참여가 가능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상권 활성화가 실질화 되도록 시흥시 차원의 발전된 행사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