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28일부터 7월 25일까지 관내 11개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 친구사랑벽화그리기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벽화그리기는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노후 된 벽면에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이미지와학교폭력예방 문구로 벽화를 조성해 교내외 환경을 개선하는 체험활동이다.

사천시 관내 노산·대방·대성·서포·축동초등학교, 곤명·남양·삼천포여자·사천중학교, 삼천포·사천고등학교에서 외부전문가인 조용훈(그레이아트워크 대표)선생님의 지도로 진행됐다.

학생, 교사 외에도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학부모 위원, 학교전담경찰관, 학교폭력원스톱전문상담원 등이 함께 학교폭력예방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학교 실정에 맞는 벽면 선정,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도안 확정, 밑그림작업, 채색작업, 간식제공, 마무리 작업 등 학생과 교사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에 대한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학교폭력예방 벽화그리기는 사천시 관내 각 학교, 사천경찰서, 사천시, 사천교육지원청 등 학교폭력 유관 기관이 참여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자는 다짐과 홍보의 기회가 됐다.

[신아일보] 사천/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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