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곰취 비닐하우스 추가 조성
동해시, 곰취 비닐하우스 추가 조성
  • 김상태기자
  • 승인 2008.11.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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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시장 김학기)는 5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곰취 비닐하우스 무가온 촉성재배단지를 0.4ha에 추가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타 지역에 비해 겨울철 온난한 해안성 특성 때문에 비닐하우스에서 저온성 산채류인 곰취를 보온터널로 재배할 수 있다.

이런 특성으로 안해 일반산지에 비해 약 60일 정도 빠른 1월 하순부터 출하가 가능해 높은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어 농한기 겨울철에 농가소득 효자작목으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배시설 확대와 함께 보온자재 보급, 소포장재 공급을 통해 곰취를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