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한국가정문화체험 사업보고회 열어
다문화가족 한국가정문화체험 사업보고회 열어
  • 최문한기자
  • 승인 2008.11.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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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오늘 여성회관서…이웃사촌 결연식도
강원도 철원군 사회복지과(과장 원용의)는 오는 24일 여성회관에서 정호조 군수를 비롯한 다문화가족 40명, 새마을지도자 50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다문화가족 한국가정문화체험·이웃사촌결연 사업보고회’를 개최한다.

철원군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임덕) 주관으로 치러지는 사업보고회에는 그동안 여성결혼이민자를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 다문화가족 가요제, 요리교실, 커플비즈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 최순희 김화읍부녀회장과 청양6리 뉴엔티엔 외 14쌍의 멘토·멘티의 활동상 등이 부각된다.

또한, 한국생활과 문화, 관습 등을 배우고 익히며 철원군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는 다문화가족 프로젝트를 활발히 전개한 결과도 발표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활동의 영상보고와 철원 정착생활수기 발표, 작품 및 사진 전시회 등도 보여준다.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 “참여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를 위해 내년에도 다양한 사업을 펼쳐 다문화가족 새마을부녀회원을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