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재난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군산시, 재난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 이윤근 기자
  • 승인 2018.07.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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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대처 등 시민 생명·재산 보호 최일선 역할

전북 군산시는 지난 25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7개 읍・면・동 재난업무 담당계장과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폭염, 재난 대비 업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읍면동 재난업무 담당자는 지역의 재난 상황 파악 및 현장 신속대처 등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무더운 여름철 폭염으로 지쳐있는 시민들의 안전과 또한 닦아올 태풍과 집중호우를 대비해 풍수해 행동매뉴얼 및 자연재난 비상단계별 읍면동 근무요령, 시 재난대응・수습 가이드라인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박인수 시 건설교통국장은 “태풍과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8~9월을 대비해 재난취약지역 및 안전사고 위험지역을 파악하고 순찰을 강화하기 바란다”며 “침수 및 붕괴 등 피해상황 접수 시 관련부서와 신속한 정보 공유 및 협조를 통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는 8월 중에 시 협업부서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재난대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가을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진 및 태풍 발생 시 행동요령 등 다양한 재난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iyg35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