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대천4동,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점검
보령 대천4동,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점검
  • 박상진 기자
  • 승인 2018.07.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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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기기 정상 작동, 낮 시간대 활동 제한 등 안내
(사진=보령시)
(사진=보령시)

충남 보령시 대천4동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경로당) 20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천4동은 먼저 폭염에 따른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등 예방을 위해 냉방기기 정상 작동여부와 낮 시간대 활동 제한 등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여름철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진드기 예방법과 65세 이상 노인 대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기초연금 수급자 이동통신요금 감면 신청 등의 유익한 정보도 안내했다.

이밖에도 독거노인 관리사를 통한 독거노인 안부 확인을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맞춤형 복지 방문 간호사의 노인가정 방문 및 경로당 순회를 통해 수시로 건강체크를 하며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

강진숙 동장은 “지속되는 무더위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돼 민·관이 함께 매일 다양한 방법을 통해 건강 확인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

s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