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성 중구청장, 무더위 쉼터 2곳 방문
홍인성 중구청장, 무더위 쉼터 2곳 방문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8.07.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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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기기 작동 여부 점검·어르신들과 대화

홍인성 인천시 중구청장은 전국적인 폭염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 관내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는 도원동 경로당 등 2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26일 구에 따르면 홍 구청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냉방기기 작동 여부와 무더위쉼터 운영 상태를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외출 자제 및 충분한 양의 물 섭취, 실내 온도 적정 수준(26~28℃) 유지 등 폭염 시 건강 수칙에 대해 당부했다.

현재 구는 관내 무더위 쉼터 25개소 중 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8개소에서 10개소로 2개소 추가 지정 운영해 더위에 지친 어르신과 주민들의 탈수 예방과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홍 구청장은 앞으로 시내지역 무더위 쉼터경로당 2개소와 영종·용유지역 3개소를 추가 방문할 계획이다.

홍 구청장은 “무더위 쉼터로 이용되는 경로당이 어르신 여가공간 뿐만 아니라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쉼터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