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볼음도 경관 업그레이드 사업 완료
강화군, 볼음도 경관 업그레이드 사업 완료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8.07.2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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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 오픈스페이스 조성·휴게시설물 설치 등

인천시 강화군은 최근 서도면 볼음도 친환경 경관 업그레이드 사업을 마무리하며 볼음도가 쉼이 있는 관광지로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8월부터 디자인 용역을 통해 ‘자연과 시간을 새기는 교감의 섬 - 볼음도’라는 콘셉트로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진입경관거점구역(ZONE 1), 마을경관구역(ZONE 2), 생태문화경관구역(ZONE 3)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세부내역은 도서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려 선착장 오픈스페이스 조성 및 안내시설물 정비, 마을입구 안내사인 설치, 펜스 정비, 담장 보수, 지붕색체 개선, 휴게시설물 설치, 해수욕장 주변 환경개선 등을 추진했다.

특히, 군은 볼음도의 순수한 자연경관이 부각될 수 있도록 과도한 경관시설물 설치를 지양하고, 볼음도의 특화된 경관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경관 개선과 녹지 조성을 통해 볼음도가 힐링 관광지로서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풍요로운 볼음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