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에 ‘스티브 잡스 애플 차고지’ 생긴다.
관악구에 ‘스티브 잡스 애플 차고지’ 생긴다.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7.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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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루다 창업공작소’설립
8월부터 예비창업자 교육, 청소년 3D‧IOT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서울 관악구에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공간 ‘이루다 창업공작소’가 탄생했다고 26일 밝혔다.

관악구 난향동 코워킹스페이스 5층에 위치한 이루다 창업공작소는 예비창업가와 청년들이 창업을 위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창업준비를 위한 메이킹룸(제작실), 스터디룸(교육실), 아이디어룸(회의실)으로 꾸며졌으며, 3D프린터, 빔 프로젝터 등 다양한 장비도 마련돼 있다.

특히 이루다 창업공작소는 관악구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 등 코워킹스페이스에 입주한 기업들과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민관협력 사업의 일환이라는 점이 눈길을 모은다.

오는 8월부터, 일반인 3D 프린터 교육을 시작으로 예비창업자 교육, 청소년 3D‧IOT 교육 등 청소년과 청년들의 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창업을 고민하거나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창업지원제도를 안내하고,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온라인 홍보, 세금과 회계 등의 강의가 진행되며, 선배 창업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도 열린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