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제2단계를 맞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자 26일 오후 2시부터 왕십리 역사 내 디노체컨벤션에서 '2018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포럼은 '향후 4년을 향한 학교와 마을의 재미난 상상'을 주제로 22개 혁신교육지구의 민·관·학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ERRC 방식으로 모아 발표하는 '상상토크' △민·관·학 거버넌스의 내실화와 다변화 가능성 △마을교육공동체 성장을 위한 공공인프라 구축 △효율적 협치를 위한 예산 집행방식의 변화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서울형혁신교육지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22개 자치구가 참여하고 있으며, 나머지 3개구도 참여 의사를 타진하고 있어 내년부터는 모든 자치구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포럼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교육정책과 또는 시교육청 참여협력담당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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