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우리동네바로알기 경진대회" 개최
남양주시 "우리동네바로알기 경진대회" 개최
  • 정원영 기자
  • 승인 2018.07.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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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지리 조기습득 및 체계적 현장업무 파악 밑거름’
사진=남양주시 제공

경기도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23일 지역경찰 내부역량 제고를 위한 ‘우리동네바로알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바로알기’ 경진대회는 지구대 파출소에서 실습중인 새내기경찰관 44명이 참가해 실습기간 중 습득한 관내 치안정보 등을 바탕으로 지도를 제작, 발표하는 남양주경찰서의 거쳐야할 필수 관문이다.

이날 경진대회 참가자 중 1위로 선정된 와부파출소 윤준석 순경은 와부읍 소재 범죄취약지, 방범용CCTV현황, 최근 범죄 발생 분석을 통한 예방순찰선 지정 등으로 총점 95점으로 ‘우리동네바로알기’ 우수자로 선정됐다.

남양주경찰서는 위 경진대회를 통해 조기 관내파악과 주민접촉형 탄력순찰 등을 연계해 내실 있는 실습과 지역실정에 정통한 경찰관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역경찰 현장대응 매뉴얼 제작배부’, ‘멘토-멘티 지정을 통한 선배경찰관과의 소통으로 체계적인 현장업무 파악 및 올바른 경찰상 정립에도 세심하게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수집된 치안정보 및 지도는 방범진단과 치안활동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자기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예방순찰 활동과 노하우를 서로 공유해 맞춤형 치안활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남양주/정원영 기자

wonyoung55@hanmail.net